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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만 답 아니다”…달라진 입시 판도

작성일 : 2026.05.21 12:49 작성자 : 박보규 (uupet@naver.com)

학생 수는 줄어드는데 지방대 경쟁률은 오히려 치솟았다. 한동안 ‘미달 위기’에 시달리던 지방대가 다시 선택지로 떠오르며 대학 지형에도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6학년도 지방대 경쟁률은 6.54대 1로 전년보다 크게 상승했다. 정부는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지방대 육성 정책이 수험생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 채용 비율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지방대에 가도 취업 경쟁력이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지방 공공기관 채용 규모도 1년 새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교육부는 무상보육·교육 확대 역시 대표 성과로 내세웠다. 지난해 5세 대상 지원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는 4세까지 확대했고, 내년에는 3세까지 넓힐 계획이다.

정부 지원 이후 유치원과 어린이집 비용 부담은 눈에 띄게 줄었다. 학부모들이 부담하던 특별활동비와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체감 효과가 커졌다는 반응이다.

실제 조사에서는 학부모 만족도가 90점에 육박했다. 고물가 속에서도 교육·보육비 부담이 줄어 가계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교육부는 앞으로 AI 시대 핵심 역량인 질문·토론형 수업 확대와 기초학력 전담 교원 확충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형 교육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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