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4.10 12:51 작성자 : 박보규 (uupet@naver.com)
지난해 하반기 비수도권 취업자가 20만 명 증가하며 전국 고용 회복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증가 폭이 6천 명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약 33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고용 흐름의 중심이 지방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증가세는 상반기보다 크게 확대되며 지역 경제의 회복 신호로 읽힌다.
고용률 또한 자연스럽게 상승 흐름을 보였다. 비수도권 고용률은 63.2%로 수도권과 전국 평균을 모두 웃돌며 내수 중심의 회복세를 반영했다.
민생회복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등 정책 지원이 더해지면서 서비스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이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도소매와 숙박·음식점업에서 감소세가 증가세로 전환되며 지역 상권 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상용근로자와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도 늘어나며 고용의 질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청년층 고용 감소세가 이어지고 건설·제조업 부진이 지속되는 점은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고용 지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향후 지방 중심의 고용 반등이 지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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