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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에 불을 켜다…장애인 교육의 진화

작성일 : 2026.04.03 13:24 작성자 : 박보규 (uupet@naver.com)

시흥시가 장애인 중심 평생학습 정책을 통해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장애인의 자립과 진로 확장을 목표로 한 교육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직 수영 선수인 장애인 노현녕 씨는 은퇴 후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새로운 길을 찾았다. 이후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아트페어 진출과 작품 판매까지 이뤄내며 예술가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기초부터 창작, 협업까지 이어지는 과정 속에서 장애인 참여자들의 잠재력이 체계적으로 발굴됐다.

또 다른 장애인 참여자들도 전시 출품과 상품화, 취업 등 다양한 성과를 내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취미 활동에 머물던 창작이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이 같은 변화는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율이 낮은 현실 속에서 더욱 주목된다. 시흥시는 장애인을 위한 전담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반 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는 통합형 교육 모델을 도입해 사회적 장벽을 낮췄다.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회 또한 넓혔다.

올해는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개소와 함께 온라인 강좌 확대 등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정책 고도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문 강사와 활동가 양성에도 힘을 쏟으며 장애인 맞춤형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학습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배움을 이어가며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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