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5.19 12:15 작성자 : 강인구 (ingukang@naver.com)
상가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 임차인의 평균 부채가 1억4400만원에 달하고, 연간 영업이익은 4800만원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25년 상가건물임대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게 운영 관련 부채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7.3%였다.
소상공인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2억1200만원으로 직전 조사보다 1억4700만원 감소했고, 영업이익 역시 8200만원에서 4800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평균 월세는 112만원으로 조사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15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인천·대구·경기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전남은 평균 월세가 49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전북과 충남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임차인의 평균 계약기간은 42.2개월로 소폭 늘었고 보증금은 3313만원으로 증가했지만 계약면적은 이전보다 감소했다.
사업장 주변 동종 업종이 과밀하다는 응답은 31.2%였으며, 특히 음식점·주점업에서 과밀 체감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권리금을 회수하지 못한 이유로는 ‘임대인의 과도한 임대료 인상으로 신규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전기·가스·수도요금 등 월평균 공과금은 27만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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