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5.14 13:06 작성자 : 이정미 (nadootrip@naver.com)
건강보험료를 제때 내지 못해 병원 이용까지 어려워진 청년들을 위한 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경제적 위기에 놓인 청년층의 의료 공백과 신용 악화를 막기 위해 체납 보험료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23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사업 규모를 넓혀왔다. 지금까지 취약청년 2714명에게 총 9억3000만원을 지원하며 의료수급권 회복과 채무 부담 완화에 힘써왔다.
올해 사업 예산은 5억5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KB증권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매달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건강보험료를 3개월 이상 체납했고 체납액이 200만원 이하이면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50만원이다. 체납액이 50만원 이하이면 전액을 지원하고, 이를 초과할 경우에도 최대 50만원까지 보험료를 대신 납부해준다.
신청 방법과 세부 절차는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원 기준을 보완하고 추가 재원을 확보해 더 많은 취약계층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간 인기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