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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 어르신 얼굴 활짝... 마포구 '장수축하금' 개시

작성일 : 2024.01.22 14:38 작성자 : 하지수 (galaxytour13@naver.com)

서울 마포구가 올해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축하금 전달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마포구 제공)

구는 지난해 7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장수축하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장수축하금은 최초 1회 100만 원이다.

마포구 장수축하금은 마포구에서 3년 연속 거주하면서 100세가 도래한 어르신이 생일 달부터 1년 이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1회에 한해 100만 원의 장수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 가족 등에게 위임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안내는 마포구 어르신동행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마포구의 100세 이상 어르신 중 장수축하금 대상자는 48명이다. 구는 1월 장수축하금 지급이 완료된 32명을 제외한 16명의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전달해 적극적으로 신청을 독려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수축하금을 받게 된 최고령 김성근(가명,105세) 어르신은 "오래 살다 보니 이런 일도 다 있다"라며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게 돼서 정말 기쁘고 우리 자식 손주들하고 밥도 먹고 용돈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일제강점기와 전쟁을 겪으면서도 현재의 대한민국을 일궈 낸 우리 어르신들이 마포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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