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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새공예박물관' 새롭게 단장

작성일 : 2023.10.17 13:12 작성자 : 임향숙 (uumedia@naver.com)

신안군이 국제적인 철새 중간 기착지인 흑산도에 조성된 새공예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해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신안군 제공)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된다. 

봄철에는 월동지인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번식지인 중국, 몽골, 러시아, 일본 등지로 북상하는데, 흑산도는 철새들이 이동 중 지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휴게소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새공예박물관에 전시된 공예품은 10여 년 전부터 신안군청 직원들이 국내·외에서 직접 구매한 작품들이다. 작품성이 좋고, 이야기가 있는 공예품 500여 점을 선별해 새롭게 전시했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나무, 금속, 광물, 도자기, 유리 등 재질별로 분류해 전시하고, 특히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들을 추가로 전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박물관 외부에 조성된 새조각공원에는 아프리카 잠브웨이 쇼나조각 100여 점이 자연괴석, 야생화와 함께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유일한 새공예박물관은 지난 10년간 많은 직원의 관심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아주 의미 있는 박물관으로, 공예품 하나하나 직원들의 사연이 담긴 소중한 작품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작품들을 수집해 직원들의 역사가 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박물관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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