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9.21 16:33 작성자 : 임향숙 (uumedia@naver.com)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문학주간'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올해는 '소리-채집'을 주제로 문학과 음악이 만나 문학을 청각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2023 문학주간’은 20일에 열리는 전야제 행사 ‘토크! 토크!(Talk! Talk!) 문학 에너지발전소’에 이어 22일 오후 7시에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개막공연 '주고 받는 소리'에서는 오랜 기간 서신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쌓아온 시인 마종기와 가수 루시드 폴이 개막공연을 펼친다.
23일부터는 '시들의 사운드트랙', '내 소설의 테마곡' 등 문학주간 기획위원들이 기획한 10여 개 프로그램을 대학로에서 진행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한 20여 개 문학 프로그램은 대학로뿐 아니라 부산, 제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6일 오전 10시부터는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문학 분야 저작권·계약 상담 부스를 운영해 문학인의 권리 보장에도 힘쓴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마로니에공원 지하 다목적홀에서 허수경 시인 5주기 기념전시가 열린다. 마로니에 야외공원에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 부스를 운영해 타자기와 만년필 등을 활용해 문학 작품을 필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은복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문학주간' 참여자들이 문학을 더 가까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며 가을의 문턱에서 음악, 소리, 공간 등 여러 매개체를 통해 문학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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