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4.17 16:11 작성자 : 강이석 (kpen@naver.com)
교육부의 대학 등록금 동결 유지에도 4년제 대학 10곳 가운데 4곳이상은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교육연구소는 2023학년도 국·공·사립 4년제 대학 193개교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록을 전수조사한 결과, 86개교(전체 44.6%)가 학부, 대학원, 정원 외 외국인 등의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학부 등록금을 올린 대학이 8.8%인 17곳으로, 8개 대학은 교육대학(국립)이고, 9개 대학은 동아대·경성대·세한대 등 사립대학이었다.
학부 등록금은 동결하되 대학원이나 정원 외 외국인 등록금을 올린 곳은 69개교(35.8%)였다.
등록금을 올린 대학은 국고로 마련되는 국가장학금 Ⅱ유형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올해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은 4.05%다.
당분간 고물가가 이어질 경우, 이처럼 국가장학금을 포기하고 등록금 인상을 선택하는 대학들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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