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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 29% "5년내 지방 이전 혹은 신·증설 고려"

작성일 : 2023.05.12 13:30 작성자 : 강인구 (ingukang@naver.com)

수도권 기업 10곳 중 3곳은 지방 이전이나 지방에 신·증설 투자를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산업연구원과 함께 수도권 기업 159개사를 대상으로 지방 이전 및 신·증설 의향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5년 내 비수도권 이전 혹은 신·증설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이 28.9%를 차지했다. 

9.4%는 이미 이전을 했거나 신·증설을 하고 있다고 응답해, 이전이나 투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기업은 61.7%로 나타났다.

지방투자 고려 대상 지역으로는 대전·세종·충청을 꼽은 기업이 5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울산·경남(10.8%), 광주·전라(10.8%), 대구·경북(5.4%), 제주(5.4%), 강원(2.7%) 등 순이었다.

지방 이전이나 신·증설 투자를 결정한 이유로는 낮은 입지 비용(42.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부수적 정책 지원’(14.8%), ‘판매·물류비용 및 시간 절감’(13.1%) 등을 차례로 꼽았다.

지방 이전이나 신·증설을 고려하지 않는 기업들에 어떤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면 효과가 있을지 묻자 필요인력의 원활한 공급(38.8%)을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세제 감면이나 공제 등의 세제 혜택(23.5%), 보조금 등의 재정지원(20.4%) 등 순이었다.

세제 혜택이 중요하다고 답한 기업들은 구체적으로 법인세 감면(50%), 근로소득세 감면(26%)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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