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Home > 기업

2022년 창업기업 '3고 영향'으로 전년대비 7.1% 감소

작성일 : 2023.03.03 16:50 작성자 : 강인구 (ingukang@naver.com)

경기 침체로 부동산업과 기술기반업종의 하락세로 지난해 창업 기업 수가 7%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2년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창업은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가 창업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전년 대비 7.1% 감소한 131만7479개로 집계됐다.

특히 부동산업의 침체기로 부동산업의 신규 창업이 전년 대비 35.2% 대폭 감소한 것이 전체 창업 감소의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부동산업을 제외하면 지난해 창업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금리인상, 글로벌 공급망 차질, 소비자 물가상승 등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영향을 크게 받는 제조업(-13.3%), 금융·보험업(-21.2%), 건설업(-5.9%) 등에서 창업이 감소했다.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전자상거래 증가, 거리두기 해제, 귀농인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도‧소매업(7.3%), 농‧임‧어업 및 광업(12.9%), 교육서비스업(4.3%), 예술‧스포츠‧여가업(6.6%) 등은 전년보다 창업 수가 증가했다.

지난해 기술기반 창업은 22만9000개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 이는 전년 24만개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기저효과와 대내외 경기 침체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중기부는 분석했다.

다만 전체 창업 감소율(7.1%)보다 낮은 수준이며, 기술기반 창업 비중의 경우 전년대비 0.5%p 상승한 17.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절대적인 창업기업 수도 전년에 이어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건강포커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