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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총 발굴 50년 기념 ‘비전 선포식’ 개최

작성일 : 2023.05.02 13:27 작성자 : 한채현 (winch1007@naver.com)

문화재청은 이달 4일 경주 대릉원 일대에서 천마총 발굴 50년의 성과와 발전을 되돌아보고 미래 백 년을 다짐하기 위한 '1973, 천마를 깨우다'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천마총은 온전한 신라 고분을 제대로 발굴한 첫 사례이다. 

1973년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이뤄진 발굴조사에서는 자작나무 껍질에 그린 천마도(天馬圖) 장니(말다래·안장 부속품), 신라금관 등 국보와 보물 10건을 포함한 유물 1만1천500여 점이 나왔다.

신라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널리 알렸으며 우리나라가 문화유산 발굴 및 보존, 활용에 눈뜨게 된 계기로 평가받는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다시 보는 천마총 50, Silla-Wave Agai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비전에는 천마총 발굴을 시작으로 이룩한 비약적인 성장과 국민의 넓은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은 신라문화유산이 'K-헤리티지'의 중심에서 세계인이 찾고 주목하는 더 큰 '신라류(Silla-Wave)'의 파동을 일으키겠다는 힘찬 포부를 담았다.

비전선포식에는 1973년 당시 천마총 발굴 대표자를 비롯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경상북도 및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 등 5개 기관장과, 지역 국회의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장 등이 주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천마총 발굴 50년을 기념하는 비전선포식에서는 세계적 댄스 크루인 저스트절크가 창작·출연하는 이번 영상은 '천마'의 역동적인 모습 등을 'K-댄스'로 표현했다.

천마총의 이미지를 브랜드화하고 우리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5월 4일부터 '천마, 다시 만나다.' 특별전과 대릉원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경주 대릉원 문화유산 미디어아트'도 한 달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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