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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군산 선유도 해역 수중 발굴 조사 진행

작성일 : 2023.04.10 13:08 작성자 : 한채현 (winch1007@naver.com)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0월 27일까지 군산 선유도 해역에서 고선박과 수중발굴조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이번 발굴조사 해역은 고선박을 비롯한 유물 매장 가능성이 크지만, 유람선 항로에 있어 그동안 조사하지 못했던 구간이다.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는 군산 선유도 일원은 물건을 실어 나르던 조운선이 정박하거나, 수군 진영인 군산진과 사신이 묵었던 객관(客館)인 군산정(群山亭)이 있었던 곳으로, 과거부터 많은 선박이 다녔던 길목이다. 국제무역 항로의 기착지로 서해 연안 항로의 거점 역할을 했던 해역이기도 하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21~ 2022년까지 선유도 해역 조사에서 다양한 시기의 유물 500여 점을 수습했다.

조사 해역의 난파선에서 화물로 선적했던 형태의 청자 다발과 고선박에서 사용한 노, 닻과 닻돌 등 선박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이 흩어진 상태로 나왔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 발굴조사 해역 주변 조사를 확대하고, 해저유물 보존 관리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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