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3.13 12:46 작성자 : 하지수 (galaxytour13@naver.com)
서울 양천구는 오는 16일부터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85개소와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이 중 24개 어린이집에서 밤샘 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시가 운영 중인 거점형야간보육 어린이집은 평일 4~10시여서심야에는 이용할 수 없고, 최대 24시간 운영하는 365열린어린이집은 양천 지역에 1곳뿐이다. 이에 신월동(9곳), 목동·신정동(각 7곳)으로 권역별로 밤샘 어린이집을 만들어 맞벌이 부모나 한부모 가정 등에서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맞벌이 부모, 한부모 가정 등에 갑작스러운 밤샘근무, 출장, 사고·입원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심야시간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대폭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용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12개월 ~ 만 6세 미만의 영유아이며, 운영 방법은 사전 예약(전화) 또는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평일 이용 당일은 19시 이전까지, 주말의 경우 금요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아동 1명당 최대 월 8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정에서 부담하는 보육료는 시간당 1천 원이다.
단 안전을 위해 입소한 영유아는 저녁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는 중도 퇴소할 수 없으며 여행이나 유흥 사유 등 긴급한 목적이 아닐 시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구는 향후 주민들이 인터넷·스마트폰 등으로 쉽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신청 가능한 창구를 개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사업을 기반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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