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Home > 사회

초중고 학생들의 경제이해력 점수...평균은 60점

작성일 : 2023.02.23 14:45 작성자 : 김지윤 (petedu@naver.com)

초·중·고등학교 학생 경제 이해력이 60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고등학생의 절반 이상은 학교에서 금융상품과 경제학 기본 개념 등을 배우고 싶어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초·중·고 학생 경제이해력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2020년 첫 실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조사는 지난해 10월 4일~11월 11일 동안 초·중·고생 각 5천명씩 총 1만5천명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에서 초·중·고생 모두 지난 조사보단 점수가 올랐지만 여전히 절반을 겨우 넘기는 수준을 보였다. 경제이해력조사 평균점수는 초등학생이 65점으로 그나마 제일 높았고, 중학생 58점, 고등학생 57점에 불과했다. 지난 조사때 보다는 각각 △7.3점 △8.4점 △5.0점 올랐다. 

문항별로 보면 실생활과 밀접한 전자상거래 등 관련 문항 정답률은 높은 반면, 경제학 기본개념·원리 문항 정답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경제지식을 얻은 주된 경로로 초등·중학생은 학교수업, 고등학생은 TV방송을 꼽았다. 희망하는 교육방식은 초·중·고생 모두 체험활동 및 현장견학이라 답했다.

학교 선생님들의 70~80%는 경제수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려움을 느낀 이유는 자료 수집·선택 어려움, 현실경제·경제이론 이해 부족 등이었다. 

기재부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하기 위해 방송·SNS를 활용한 프로그램 등 교육 프로그램을 양적·질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건강포커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