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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자존감 높이는 개선사업' 확대

작성일 : 2023.02.01 11:43 작성자 : 김영숙 (a01023240657@gmail.com)

서울시는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을 겪는 청년들을 돌보기 위해 올해 '마음건강 지원사업' 지원 규모를 1만명까지 늘린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모집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1~4차 참여자 6121명에 대해 자가검진을 실시한 결과, 80%에 해당하는 4259명이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준·고위기군'으로 나타났다. 이 중 1345명은 '고위기군'으로 확인됐다.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마음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해 상담을 받고 싶지만 비용 부담과 심층상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청년들에게 무료로 심층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또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4차 참여자(1089명)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전후, 정신의학적 평가척도 기반의 진단 검사를 별도 실시해, 긍정적 정서 증가와 부정적 정서 감소 효과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측정 결과에 따르면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판단을 평가한 자아존중감은 60.9점에서 67.3점, 긍정적 마음의 회복탄력성은 57.1점에서 62.1점, 삶의 만족도는 51점에서 61점으로 유의미한 증가치를 확인했다. 우울감은 54.6점에서 45.9점, 불안감은 55.3점에서 45.4점, 스트레스는 65.3점에서 59점으로 부정 정서는 감소했다.

이에 시는 올해 1만명으로 지원대상을 늘리고 고립은둔 청년도 마음건강 사업에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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