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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5.4% '극단적 선택 고위험군'

작성일 : 2022.11.18 12:00 작성자 : 김지윤 (zy22day@naver.com)

소방공무원 중 5%는 자살 고위험군, 29.8%는 업무상 스트레스 등의 문제로 수면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픽사베이)

소방청은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6일까지 소방공무원 총 5만4056명(88.2%) 마음건강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 지난해보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2.4% △우울증 3.2% △수면장애 7% △문제성음주 3.5%가 각 증가했다.

특히 극단적 선택 고위험군의 경우 2906명(5.4%)으로 지난해보다 1% 증가했다.

외상사건 노출경험은 1년간 평균 5.9회로, 10명 중 1명(10.3%)은 15회 이상 노출된다고 응답했다.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는데 이들을 위한 케어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다.

소방청은 지난 2012년 보건안전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 △'찾아가는 상담실'심리지원 강화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전문 의료기관 검진 및 진료비 지원 등 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이번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 1219명 모두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긴급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이중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병원 연계치료와 집중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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