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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로 내 몸 속 건강까지 체크한다

작성일 : 2022.09.16 11:46 작성자 : 김지윤 (zy22day@naver.com)

국내 연구팀이 별도의 센서 없이 스마트폰의 카메라 센서로 생체 신호를 정확히 측정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사진=POSTECH 제공)

POSTECH(포항공과대학교)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의 공동연구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광혈류측정(PPG, Photoplethysmography) 신호 획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알고리즘을 이용한 PPG 신호의 샘플링률은 일반 카메라 센서의 5배에 달해 더욱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최근 스마트폰용 이미지 센서가 발전하면서 PPG 센서와 같은 생체 신호 측정 전용 센서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웨어러블 기기에서만 가능했던 건강 수치 측정을 스마트폰으로 확대하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포항공대 연구팀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롤링 셔터 현상을 활용해 신호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샘플링률이 낮은 이미지 센서 픽셀행에서 샘플링률이 높은 신호를 추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활용하면 별도의 PPG 전용 센서 없이도 일반적인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높은 신뢰도를 갖는 PPG 신호의 추출이 가능해 보다 콤팩트한 구현을 허용하며, 따라서 스마트폰 기반 의료 모니터링 시스템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연구의 결과는 국제 학술지 ‘IEEE IoT(Internet of Thing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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