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9.05 12:35 작성자 : 김지윤 (zy22day@naver.com)
원발성 월경통으로 의료기관을 내원한 청소년·젊은 여성 환자 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픽사베이)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박진훈 한의사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해 국내 원발성 월경통 환자의 특성과 의료이용 현황을 분석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전체환자표본(HIRA-NPS) 자료를 활용해 2010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총 9년 동안 환자 4만1천139명을 연구 대상으로 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발성 월경통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2010년 4천60명에서 2018년 6천307명으로 약 55.34% 증가했다. 총 비용도 115.93%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 연령대는 15~24세 46.67%, 25~34세 28.04%, 35~44세 14.95%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이 낮아질수록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한의과와 의과 모두 이용하는 환자도 15~24세 연령층이 54.5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전체 원발성 월경통 환자 절반 가량의 비중을 차지하는 15~24세의 청소년 및 젊은 성인 환자의 경우 같은 기간 1715명에서 3429명으로 2배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부인과질환 치료를 기피하는 미혼 여성들의 인식이 개선된 영향으로 해석했다.
해당 논문은국제 학술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우먼스 헬스(International Journal of Women’s Health)’ 8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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