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8.11 11:42 작성자 : 김지윤 (zy22day@naver.com)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치료할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물질을 개발했다. 이 물질로 신약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포항공대 제공)
포스텍 생명과학과, 신약개발업체 노브메타파마, 경북대 약대 공동 연구팀은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을 잡는 단백질로 치매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조직에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나 타우 단백질 같은 비정상적 단백질 응집체가 만들어지고 만성 염증반응이 생겨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인지기능과 기억력이 감퇴하는 질환이다.
연구팀은 비만이나 이상지질혈증, 당뇨의 치료 표적으로 연구됐던 PPAR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컴퓨터 가상 스크리닝과 세포 기반 스크리닝 기법을 활용해 PPAR 단백질과 결합하는 활성물질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이 물질을 경구투여한 결과 쥐의 인지력과 기억력이 정상 쥐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뇌의 염증도 줄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뉴로테라퓨틱스’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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