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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한복판서 공연하세요” 국립극단, 시민 무대 개방

작성일 : 2026.05.18 14:01 작성자 : 임향숙 (uumedia@naver.com)

점심시간의 명동 거리가 올가을 시민들의 예술 무대로 다시 변신한다.

국립극단은 야외 거리공연 프로그램 ‘한낮의 명동극’에 참여할 시민 공연자를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낮의 명동극’은 명동예술극장 광장에서 매주 수요일 정오 열리는 거리예술 프로젝트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뒤 2600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바쁜 도심 속 특별한 문화 쉼표로 주목받았다.

올해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공연이 예정됐으며, 이 가운데 2회는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특별 회차로 꾸며진다.

국립극단은 누구나 예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공연 무대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참여형 거리예술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과 성인 단체로, 야외에서 가능한 공연이라면 장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 특성을 반영해 마임·인형극·서커스·연희 등 언어 부담이 적은 거리예술 형식을 추천했다.

선정된 2팀에는 공연 제작 지원금과 함께 국립극단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한 지원이 제공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1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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