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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공연, 우리 동네로…국립극장 영상사업 확대

작성일 : 2026.04.06 13:20 작성자 : 임향숙 (uumedia@naver.com)

국립극장이 공연영상화 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을 통해 ‘우리동네 국립극장’과 ‘우리학교 국립극장’의 올해 참여 기관 모집에 나섰다. 

공연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국민과 학생들이 일상 공간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 접근성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취지다.

‘우리동네 국립극장’은 전국 문예회관과 복지시설, 미디어센터 등 공공 공간을 중심으로 공연 영상을 상영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2024년 사업 시작 이후 20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학교 국립극장’은 초·중·고 학생들이 교실에서 전통예술 기반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 관람 기회가 제한된 교육 현장에 새로운 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공 목적을 지닌 기관과 단체, 학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영료는 무료다. 각 기관은 대상과 목적에 맞춰 상영 작품과 일정, 방식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 맞춤형 운영이 가능하다.

상영 작품은 창극, 무용, 국악관현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총 30편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지역과 학교 현장에서 폭넓은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극장은 고화질 영상과 최첨단 음향 기술을 활용해 공연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객석에서는 놓치기 쉬운 세밀한 표현까지 담아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된 공연 실황 제작·유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체 온라인 플랫폼과 영화관, OTT 등을 통해서도 꾸준히 관객과 만나며 누적 이용자 수를 확대하고 있다. 다양한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공연 예술의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넓혀가는 모습이다.

국립극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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