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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없어 더 위험…굽은 어깨의 숨은 신호

작성일 : 2026.03.30 12:26 작성자 : 이정미 (nadootrip@naver.com)


스마트폰에 익숙한 일상이 신체 균형을 무너뜨리며 ‘라운드 숄더’ 환자를 늘리고 있다.

양쪽 어깨가 앞으로 말리고 등이 둥글게 굽는 이 증상은 외형 변화뿐 아니라 근골격계 부담을 키운다.

특히 어깨가 귀보다 앞쪽으로 나오고 견갑골이 튀어나오는 모습이 대표적인 특징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장시간 고개를 숙인 채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자세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다.

이 과정에서 가슴 근육은 짧아지고 등 근육은 약화돼 어깨를 지지하는 힘이 떨어진다.

문제는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쉽다는 점이다.

이후 목·어깨 결림과 두통, 심할 경우 호흡과 소화 기능 저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자가진단은 서 있거나 누운 상태에서 어깨 위치와 바닥 밀착 여부를 확인하면 비교적 간단하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을 눈높이에 맞추고 틈틈이 가슴을 펴는 스트레칭이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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