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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속 치석, 방치하면 ‘혈관 폭탄’ 된다

작성일 : 2026.03.24 12:34 작성자 : 이정미 (nadootrip@naver.com)

치석을 단순한 치아 찌꺼기로 여기는 인식에 대해 전문가가 강하게 경고하고 나섰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정혜인 원장은 치석을 “세균이 활발히 활동하는 생체 덩어리”라고 설명했다.

치석은 치태가 굳어 형성되며, 다공성 구조로 인해 세균 번식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지질다당류(LPS)는 잇몸 염증뿐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해당 독소가 혈류를 타고 퍼질 경우 혈관 기능 저하와 만성 질환 유발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치석 제거 직후에도 일시적으로 세균이 혈액으로 이동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구강을 넘어 전신 건강 관리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이미 단단해진 치석은 일반 칫솔이나 구강기기로 제거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른다.

이에 따라 안전한 제거를 위해서는 반드시 의료진의 전문적인 처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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