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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폐업 가속…하루 80곳 문 닫는다

작성일 : 2026.03.17 12:53 작성자 : 강인구 (ingukang@naver.com)

외식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자영업 폐업이 급증하며 전국에서 하루 평균 약 80곳의 매장이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전체 사업자 폐업은 약 100만8000명으로 사상 처음 100만명을 넘어 구조적 위기가 현실화됐다.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약 1069조6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금융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다중채무자 비중이 70%를 웃돌며 매출보다 상환 부담이 앞서는 현금흐름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청년 자영업자는 1년 새 3만3000명 감소해 창업 진입 자체가 위축되는 흐름도 뚜렷하다.

마라탕·탕후루 등 유행형 창업 확산은 상권 과밀과 단기 폐업을 반복시키며 ‘롤러코스터 상권’을 고착화시키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는 공실률 상승과 임대료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 고정비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형 확장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안정적 수익 구조와 브랜드 경쟁력 중심의 산업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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