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2.27 13:03 작성자 : 강이석 (upinc@naver.com)
삼성서울병원 리뉴얼 공사 현장에서 재하도 구조를 둘러싼 비용 부담 논란이 불거지며 인건비 체불 우려가 제기됐다.

(사진=제보자)
해당 사업은 발주처 삼성생명·삼성서울병원, 시공 삼성물산, 하도급사 경남윈스텍, 재하도급사 삼일엔지니어링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경남윈스텍이 지난해 8월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이후 자금 흐름에 차질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인건비와 자재비 조달이 어려워지며 현장 운영 부담이 급증했다는 주장이다.
특히 기성금 수령액보다 협력업체 매입 비용이 늘어나면서 노무비 지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공정 지시와 공기 단축 요구로 조출·야간 작업이 확대되며 인건비와 관리비가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재하도급사 측은 원청 차원의 대책이 미흡해 체불 우려가 심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은 하도급사에 대금을 정상 지급 중이며 재하도급사와는 직접 계약 관계가 없다는 입장과 함께, 경남윈스텍에 원만한 해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업계는 이번 사안을 다단계 하도급 구조의 위험성이 드러난 사례로 보고, 노무비 보호 장치와 원청 관리 책임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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