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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힘”…폴리페놀, 심장 지키는 열쇠로 떠올라

작성일 : 2026.02.26 12:28 작성자 : 이정미 (nadootrip@naver.com)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단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춘다는 대규모 추적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3100여 명의 쌍둥이를 10년 넘게 관찰해 폴리페놀 대사산물과 심장 건강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소변 내 폴리페놀 농도가 높을수록 심혈관 위험 점수는 뚜렷하게 낮았다.

연구진이 개발한 ‘폴리페놀 풍부 식단 점수(PPS)’가 10점 오를 때마다 위험도는 8.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귤류에 많은 플라바논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높였고, 올리브 유래 페놀산은 혈압 강하에 기여했다.

차·커피·베리류·견과류·통곡물 등 일상 식품이 주요 공급원으로 지목됐다.

연구진은 “다양한 식물성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심장 건강 증진에 도움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의학학술지 BMC Medici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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