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2.25 12:14 작성자 : 이정미 (nadootrip@naver.com)
정부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항생제 사용 감축과 내성균 확산 차단을 위한 범부처 통합대책에 착수한다.

질병관리청은 관계 부처와 함께 ‘제3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26~2030)’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인체 항생제 사용량은 2023년 기준 31.8DID로 OECD 평균(19.5DID)의 1.6배에 달한다.
대표적 내성균인 MRSA 내성률 역시 45.2%로,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상황이다.
정부는 의료기관 내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를 301병상 이상 종합병원 전체로 확대해 처방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다.
1차 의료기관에는 표준 처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과잉 처방을 구조적으로 개선한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모든 항생제를 처방 관리 체계로 묶고, 백신 보급과 환경 개선으로 질병 예방을 강화한다.
사람·동물·환경 데이터를 통합하는 ‘원헬스(One Health)’ 감시체계와 AI 기반 내성 예측 기술 개발도 병행한다.
정부는 국제 공조를 확대하며 5년 내 항생제 사용량과 내성률을 눈에 띄게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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