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1.21 13:41 작성자 : 한채현 (winch1007@naver.com)
서울 지하철 역사와 차량 내부의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실외보다 최대 3.7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지하철역 PM10 농도는 26.0~121.3㎍/㎥로 실외(22.6~66.7㎍/㎥)보다 높았다.
초미세먼지(PM2.5) 역시 지하철이 49.8~58.1㎍/㎥로 실외(29.3~34.4㎍/㎥) 대비 뚜렷한 고농도를 보였다. PM10에 결합한 미세플라스틱 농도는 지하철 공기 1㎥당 최대 5.94개로 측정됐다.
이는 주거 실내 공간(1.98~2.04개/㎥)과 지하철 인근 실외(0.43~1.24개/㎥)보다 높은 수치다.
연구팀은 레일·차륜 마찰, 제동 과정, 승객 의류 섬유 등 오염원이 밀폐된 지하 공간에 축적된 결과로 분석했다.
연구를 이끈 박준홍 교수는 "지하철 이용 시 미세먼지와 미세플라스틱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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