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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발달·노화 '9·32·66·83세' 5번 전환

작성일 : 2025.12.26 13:03 작성자 : 한채현 (winch1007@naver.com)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린 케임브리지대 연구를 인용해 인간 뇌가 생애 동안 5단계의 발달·노화를 거친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0~90세 4,216명의 뇌 MRI를 분석해 백질 연결 변화를 추적하고 ‘평균적 뇌’ 모델을 구축했다.

그 결과 뇌 연결 패턴은 평균적으로 9세, 32세, 66세, 83세에서 구조·기능 전환이 나타났다.

출생~9세에는 과잉 연결을 제거하는 ‘가지치기’로 기본 틀이 형성되고, 9~32세에는 연결 효율과 영역 간 통신이 크게 향상된다.

32~66세는 연결 구조가 안정화되는 균형기로, 66~83세에는 모듈 간 연결 약화와 백질 변성이 시작된다. 83세 이후에는 전반적 연결 감소로 소수 경로 의존이 커진다.

연구진은 전환 시점은 평균값이며 개인차가 크고, 자폐·정신질환·알츠하이머병의 연령대별 발생을 설명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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