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2.04 13:27 작성자 : 한채현 (winch1007@naver.com)
누에를 동결 건조해 만든 '홍잠'이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차의과학대 공동 연구팀은 비만 유도 쥐에 홍잠 0.01~0.1g/㎏을 12주 투여한 결과, 평균 체중 증가량이 30.37g→25.25g으로 약 17% 감소했다고 밝혔다.
간 중성지질은 56.1%, 콜레스테롤은 41.8% 줄어 지방 축적 억제 효과도 확인됐다. 홍잠에 다량 존재하는 글리신·세린·알라닌 기반 펩타이드가 지질대사 조절물질로 규명된 것도 의미가 크다.
이어 성인 72명 대상 12주 인체시험에서 홍잠 섭취군은 평균 체중 0.9㎏, BMI 0.3㎏/㎡ 감소했고, 비만형 지방간 대상자에게서 효과가 더욱 뚜렷했다.
복용 기간이 길수록 감량 폭이 커졌으며 간 기능 이상반응도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도 확보됐다.
농진청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홍잠의 기능성 식품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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