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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 치매 높이는 뇌질환의 원인

작성일 : 2025.10.30 13:05 작성자 : 한채현 (winch1007@naver.com)

분당서울대병원 윤창호 교수팀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뇌의 노폐물 배출 기능(아교림프계)을 저하시켜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한국인 1,110명을 평균 4.2년간 추적 관찰하며 MRI로 아교림프계 활성도(DTI-ALPS)를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활성도와 시각 기억력 점수가 모두 낮았으며, 증상이 심할수록 저하가 두드러졌다.

아교림프계는 수면 중 베타아밀로이드 등 노폐물을 제거하는 ‘뇌 세척 시스템’으로, 기능 저하는 치매 위험을 높인다.

반면 양압기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수면무호흡증이 호전된 환자는 기능과 기억력이 회복됐다.

윤창호 교수는 “잘 자는 것이 곧 뇌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며 수면무호흡증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는 고려대 의대·하버드의대와 함께한 국제공동연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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