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0.02 12:45 작성자 : 강인구 (ingukang@naver.com)
건설업계가 중대재해 규제와 노란봉투법, 주 4.5일제 논의까지 겹치며 삼중고를 호소하고 있다.

올해 들어 1~8월 종합건설사 437곳이 폐업해 전년 대비 10.4% 늘었고, 부실 위험 업체도 1067곳으로 전체의 38.9%에 달한다.
특히 충북, 경남, 경북, 부산, 광주 등 지방의 중견·중소 건설사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며 줄도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68.2로 4개월 연속 하락해 기준선 100을 크게 밑돌았다. 고용도 흔들려 상반기 건설업 취업자 수는 193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14만6000명 줄어, 외환위기 이후 26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올해 국내 건설 수주는 222조1000억원으로 작년보다 1.9% 늘었지만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제자리 수준에 그쳤다.
반면 건설 투자 전망치는 5.3% 감소한 274조8000억원으로, 업계는 하반기에도 고용 한파와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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