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8.07 13:11 작성자 : 김지윤 (petedu@naver.com)
덴마크 올보르 동물원이 수명이 다한 반려동물을 맹수 먹이로 기증해달라는 공지를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덴마크 올보르 동물원 페이스북)
동물원은 “자연 먹이 사슬 제공이 책임”이라며, 기증된 동물을 숙련된 직원이 안락사 후 육식동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닭·토끼·기니피그 등 소형 동물이 대상이며, 기증자는 세금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온라인 여론은 “윤리적 문제”라는 비판과 “생태적 순환”이라는 옹호로 나뉘었다.
올보르 동물원 측은 “수년간 털·뼈까지 먹이는 자연식단을 유지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락사 필요한 동물의 활용은 덴마크에선 일반적인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2014년 코펜하겐 동물원 기린 안락사 사건에 이어, 동물 생명 경시 논란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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