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7.28 13:05 작성자 : 김지윤 (petedu@naver.com)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이 계산대 앞에 ‘TIP BOX’를 설치하면서 팁 문화 도입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해당 음식점의 사진과 함께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최고의 서비스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확산되며 소비자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여기는 한국이다. 팁 문화는 어울리지 않는다”, “팁 박스를 보고 기분이 상했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거 강남 빵집, 세종 장어집, 배달 피자점 등에서도 유사한 팁 박스 사례가 반복돼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팁이 자율적 보상이 아닌 강제적 추가 비용으로 인식될 수 있으며, 키오스크나 앱 결제 과정에서 팁 항목이 자동 삽입될 경우 소비자의 선택권이 침해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현행 식품위생법은 소비자에게 봉사료를 포함한 최종 가격을 명확히 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강제적인 봉사료 징수는 불법 소지가 있다는 점도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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