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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노출, 피부 노화 14개월 빨라져

작성일 : 2025.07.25 13:01 작성자 : 한채현 (winch1007@naver.com)

폭염 속 햇볕에 10분만 노출돼도 신체 노화는 1년 이상 빨리 진행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연간 폭염 일수가 절반 이상인 지역 주민은 그렇지 않은 지역 대비 생물학적 노화가 최대 14개월 빠르게 진행됐다. 

폭염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증가시켜 혈관 확장 능력과 땀샘 기능 저하를 초래한다. 

실제로 오후 4시 야외에서 손등 피부 온도를 측정한 결과, 그늘에서 29도였던 피부가 햇볕에 10분 노출되자 40도 이상으로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고온에 의한 열 노화가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손상시켜 깊은 주름과 탄력 저하를 유발한다"고 경고한다. 

자외선 차단제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손 선풍기 사용과 찬 물수건으로 목·팔을 식히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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