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6.25 13:17 작성자 : 한채현 (winch1007@naver.com)
심한 폭염을 경험한 청소년일수록 우울증과 불안 증상을 호소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화중과학기술대 연구팀은 2021년 전국 10~18세 청소년 1만9852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약 19%가 우울증, 16%가 불안 진단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초과 열지수 등 3가지 지표를 활용해 폭염 노출을 측정했으며, 폭염 강도가 1단위 증가할 때 우울증은 13%, 불안은 12%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남학생은 불안 발생 확률이 22% 증가했으며, 농촌 청소년의 경우 도시 지역에 비해 정신 건강 영향이 더 뚜렷했다.
연구진은 정신 건강을 기후 회복력의 핵심 요소로 보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정책적 대응을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정서 장애 저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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