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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알코올 맥주도 당뇨병, 비만 위험 높인다

작성일 : 2025.06.17 09:35 작성자 : 한채현 (winch1007@naver.com)

무알코올 맥주가 건강에 꼭 이로운 것만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과 독일 연구팀은 건강한 청년 44명을 대상으로 4주간 매일 무알코올 맥주 2병을 마시게 한 결과,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경고 신호다.

또한 일부 무알코올 맥주는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 수치도 증가시켜 심혈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렌지나 레몬 향이 첨가된 혼합 맥주나 밀맥주는 위험성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알코올을 제거한 필스너류나 0.5% 이하의 저알코올 맥주는 비교적 덜 해로운 것으로 평가됐다.

연구진은 “무알코올 맥주의 당분과 칼로리 함량이 신진대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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