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4.16 13:04 작성자 : 김지윤 (petedu@naver.com)
미국 생명공학 기업 콜로셜 바이오사이언스가 약 1만 년 전 멸종된 다이어울프를 유전자 편집 기술로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콜로셜 바이오사이언스)
다이어울프는 플라이스토세 빙하기(약 12만9천~1만1천700년 전)에 등장한 멸종된 대형 개과 동물이다.
콜로셜은 1만3천년 된 치아와 7만2천년 된 두개골에서 추출한 DNA를 분석해, 회색 늑대의 DNA와 비교 후 핵심 유전자 20개 중 15개를 편집, 대리모 개를 통해 세 마리의 다이어울프세 마리를 탄생시켰다.
탄생한 늑대들은 동명 신화의 '로물루스', '레무스', '칼리시'로 명명됐으며, 기존 회색 늑대보다 몸집이 20% 크고 독특한 털색을 갖고 있다.
이들은 약 8㎢ 생태 보호 구역에서 생활 중이며 수의사들이 상태를 관찰하고 있다.
콜로셜은 해당 기술이 멸종 위기 동물 보존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막대한 투자 비용과 대리모 동물의 윤리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최근 매머드 유전자 편집에 이은 두 번째 멸종 동물 복원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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