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Home > 사회

직장 괴롭힘, 자살 시도 위험 4.4배 높인다

작성일 : 2025.03.26 13:03 작성자 : 김지윤 (petedu@naver.com)

직장 내 괴롭힘을 빈번히 겪을 경우 자살 시도 위험이 4.43배 높아진다는 국내 첫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연구팀은 2020~2022년 직장인 1만2541명을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했다. 

여성의 18.7%, 남성의 10.6%가 괴롭힘 경험을 보고했으며, 주 1회 이상 겪는 경우 자살 생각은 1.81배, 자살 시도는 4.43배로 증가했다. 

‘가끔 괴롭힘’ 경험자도 자살 시도가 2.27배 많았다. 특히 정신질환 유무와 무관하게 괴롭힘만으로 자살 위험이 크게 높아졌다. 

연구진은 장시간 노동과 괴롭힘이 공중보건 위협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직장 내 괴롭힘을 막기 위한 국가·기업 차원의 제도적 개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건강포커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