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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사 19.5% 한계기업 '좀비 신세'

작성일 : 2025.02.07 14:38 작성자 : 강인구 (ingukang@naver.com)

한국의 한계기업 비중이 2024년 3분기 기준 19.5%로, 미국(25%)에 이어 주요국(G5+한국)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협에 따르면 한국의 한계기업 비중은 2016년 7.2%에서 2024년 19.5%로 12.3%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코스닥 기업의 한계기업 비중은 23.7%로 코스피(10.9%)보다 12.8%포인트 높았다.

한계기업은 3년 연속으로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이 1미만인 기업을 뜻한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업(33.3%),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24.7%), 도매 및 소매업(24.6%) 순으로 한계기업 비중이 높았다.

일시적 한계기업 비중도 36.4%로, 미국(37.3%)을 제외한 주요국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경협은 경기부진과 재고 증가로 기업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더 큰 타격을 받고 있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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