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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올 상반기 1,628점 유물 기증받아

작성일 : 2024.07.11 15:35 작성자 : 임향숙 (uumedia@naver.com)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올해 상반기 동안 17명으로부터 318건 1,628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인천광역시 제공)

주목할 만한 기증 유물로는 근현대 시기 제작된 전화기 등을 포함한 통신 관련 자료,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도서,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주화, 의사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했던 이종화 선생이 촬영한 슬라이드 필름 등이 있다.

손장원 시립박물관장은 근현대 시기의 통신 관련 자료를 기증했으며, 유지우 씨는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도서를 공재연 씨는 한국 주화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현용주화세트를 기증했다.

특히, 이희관 씨가 기증한 슬라이드 필름들은 신포동에 있었던 공립의원의 의사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했던 이종화 선생이 1950~60년대에 문학산 일대를 촬영하고 남긴 유물로 지난 2023년 박물관에서 발간했던 '이종화와 문학산'과 관련 있는 유물로 당시 문학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박물관에서는 기증받은 유물에 대해 필요시 추가적인 내용 조사를 진행하고, 유물 관리 시스템 등록 과정을 거쳐 박물관 전시·교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통신의 발전사를 기록하기 위해 수집해 온 유물들을 기증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역사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소중한 유물들의 기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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